▒ 김은희진로&상담연구소 ▒
 

 

 
 
작성일 : 16-06-02 10:25
청소년 성문제 토론 과제 입니다-상당 교육 한은혜
 글쓴이 : 한은혜 (183.♡.237.64)
조회 : 4,959  
                                                           청소년 발달과심리 목요일 상담교육 1640682 한은혜
가르치는 선생님은 한숨 만, 배우는 학생들은 비웃음만
지난해 교육부가 내놓은 '성교육 표준안'이 여전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처음 발표했을 때부터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지식과 편견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던 이 표준안은 수정 후에도 여전히 황당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어쩌면 어른보다 성과 관련된 정보에 더 많이 노출되는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어떤 성교육 받고 있는 걸까. 최근 청소년들의 성(性)인식과 성(性)문화는 이성교제와 함께 더욱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성교제를 하면서 포옹이나 키스 등 진한 스킨십을 한다는 학생도 적지 않다.
벌써 6년 전 연구 결과인 2010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청소년의 이성교제 실태 및 의식에 관한 연구'만 보더라도 조사대상인 경기도 지역 중학생 400명 중 53%가 이성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거나 현재 사귀고 있다고 답했다. 초등학생들도 10명 중 3명이 이성 친구를 사귄 적이 있을 정도(서울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10년 서울 지역 초등학교 6학년 1245명 설문한 결과)로, 이성 교제의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별다른 성 교육 없이 청소년 간의 이뤄지는 이성교제와 스킨십, 성적 접촉은 그릇된 성(性)인식과 성(性)역할을 심어준다. 2012년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는 강사 A(31)씨는 경기도 지역 중학교 1학년 남학생 30여명을 가르치다가 여러 번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A씨가 "남녀 사이에 성(性)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말해보라"고 하자, 학생들이 낄낄거리며 "집단플레이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 남학생은 "'하의 실종'으로 다니는 여자들은 성폭력 유발자"라고도 했다. A씨는 "음란물의 영향 때문인지 여성을 폭력적으로 다루는 것을 당연시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런 것들을 청소년 시기에 바로 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성교육이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만든 성교육 매뉴얼에는 황당한 것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올해 새롭게 발간된 것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몇해 전부터 현실성 없고 황당한 내용들이 있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성 충동은 일시적인 것이니 예술적인 활동을 통해 벗어나라', '이성과 만날 때는 유익한 대화만 하라'는 등의 현재 청소년의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요즘 청소년이 얼마나 많은 매체와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성교육으로는 수박 겉핧 기 식 수업이 이뤄질 수 밖 에 없다.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성 지식은 지루하고 소용없다는 인식만 심어줄 뿐이다.
** 나의 견해: 청소년 이성교제의 문화가 빈약한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이 쾌락을 위해 성 을 몰두하거나, 성을 단순히 게임 혹은 필요한 충족해 줄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성희롱 성폭력 등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문화가 바르게 인도해야 되는 것이 어른 들이 몫일 것이다. 성에 대한 문화의 중요한 핵심은 '정확한 정보'와 '책임감'이다. 무조건 성관계를 억제하고 감추려하기 보다 솔직하게 얘기해 다른 경로로 잘못된 성지식이 쌓이는 걸 방지하자는데 초점을 맞춘다. 동시에 자신의 성에 대한 책임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사실적인 성 지식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하지 말라는 말보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엄중한 일인지를 가르치는 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출저: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7/2016051701714.html
 
 

kyoung 16-06-07 13:06
 49.♡.26.123  
숙대 상담교육 이경춘입니다.
인터넷, 영화, 수없이 넘쳐나는 성의 홍수 속에서 아이들이 왜곡된 성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게 되고, 나아가 심리적으로 병들고 사회적으로는 범죄로 나타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한 부분이 성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로, 자유학기제 등 아이들의 적성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시작하고 변화하고 있지만 유독 성교육은 마치 성역과 같이 그대로 멈추어 있고 그냥 모두 모른 척 합니다. 저도 그냥 건전하게 사귀거라, 야동 많이 보지 말거라 하며 슬쩍 지나갑니다. 집에서도 부모로서 성교육을 하지 못했습니다. 늘 걱정하면서도 우리 세대처럼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겠지 안일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자신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타인의 생명을 해칠 수도 있는 정말 중요한 영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김은희교수 16-06-07 14:48
 211.♡.111.133  
수고하셨어요.^^
철의여인 16-06-10 15:47
 106.♡.224.219  
성에 관한 이야기는 비단 성인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밀스럽고 넘지 말아야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시절에는 당연히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청소년들은 오히려 성인들보다 많은 호기심과 잘못된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말하기 쑥스럽다고 피하고, 크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청소년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아닐까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것이 인간의 심리이니 만큼, 올바른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혜은상담교육 16-06-16 12:08
 211.♡.61.82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실시할 때, 강연이나 매체를 활용한 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교육의 내용은 10년 전 제가 학창시절에 들었던 성교육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대에 따라 성에 대한 관념도 많이 바뀌었지만, 성교육은 이를 잘 반영하지는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말하기 껄끄럽고 부끄럽다고 피하면 아이들은 사실 올바른 성에 대한 관념을 갖지 못하고, 더 은밀하고 은폐되는 어두운 부분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서 그릇된 성에 대한 관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안된다, 나쁜 것이다라는 생각을 주입시키는 것보다 올바른 성과 관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고 더불어 책임감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깨닫게끔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심리상담이… 17-04-24 14:21
 58.♡.147.145  
제가 만난 중학생들 중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갑에 피임도구를 소지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우리들이 학창시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개방적인 성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어른들은 아직도 인간의 신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등 이론적인 부분의 성교육만 실시하고 있어 현실과의 괴리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체가 미성숙할 때 혹은 책임의식 없는 성관계 후 실질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 현실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미국 어느 대학에서는 필수 과목으로 실제 영아의 인형(밥을 달라고 울고,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울고, 놀아달라고 우는 등)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영아 인형을 죽이지(?) 않고 키우게 하여 책임 의식 있는 성관계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청소년들의 성인식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