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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0 10:28
우리나라 청소년 86%, 운동 부족 상태로 나타나
 글쓴이 : 고대체교김혜원 (163.♡.3.201)
조회 : 7,830  

ACROFAN=권용만 |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0일 19시 09분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은 15.4%로, 6명 중 1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10년 전인 2005년에 비해 약 1.3배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신체활동 실천율은 여전히 이를 밑돌고 있다.

우리나라 12~18세 청소년 전체 중, 필요운동량을 실천하고 있는 경우는 14.2%로, 7명 중 1명만이 하루 60분 이상 숨이 가쁜 정도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미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 48.6%와 비교했을 때 1/3 수준이다. 

청소년의 신체활동량 저하 현상은 학년 및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생의 평균 실천율은 11.9%로, 중학생의 평균 실천율 16.8%에 비해 29% 낮았다. 여학생 평균 실천율은 7.4%로, 남학생 20.5%의 1/3 수준 이었다. 이러한 학년 및 성별 편차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의 신체활동 부족률이 가장 심각했으며, 단 5.5%만이 필요운동량을 충족하고 있었다.

신체활동 부족(Physical inactivity)은 비만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일부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불러일으키는 전 세계 사망의 10대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개인에게 필요한 신체운동량을 알고 실행하려는 노력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지침을 마련해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5~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숨이 가쁜 정도에 해당하는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을 매일 한 시간 이상하고, 최소 주3일 이상은 고강도 신체활동을 실시할 것이 권장된다.

대한비만학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이 보다 쉽고 즐겁게 신체활동 지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댄스’를 발표했다.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댄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강화, 뼈 건강 및 지구력 향상, 칼로리 소모 정도 등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가 요인이 반영되어 선발되었다.

특히 누구라도 쉽게 배워 즐겁게 따라할 수 있고, 주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군무(떼춤)로서의 활용도와 흥미성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루어져, 소아·청소년의 실천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댄스’는 약 3분 분량의 길이로, 회당 약 20 kcal가 소모된다. 소아·청소년들이 학교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하루 5회 반복한다면, 매주 약 700 kcal의 추가적인 열량 소모가 가능하며, 이것은 1년에 약 4.3 kg의 체중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양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심폐체력과 근력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출처 : http://www.acrofan.com/ko-kr/detail.php?number=17220&thread=AA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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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기사에서 신체활동을 주 1회 이상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한 주간 신체활동이 전혀 없었던 그룹에 비해 ‘행복하다’고 응답한 확률이 높았다고 하였다.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비만을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심리적 웰빙(주관적 행복감, 스트레스 인지)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 하고, 입시 공부를 하느라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입시위주 교육환경에서 주지교과에 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이에 따라 앉아서 하는 공부에 주된 시간을 할애해야만 하는 현실을 외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충분히 운동과 체육·스포츠에 대한 실천은 이뤄질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만들어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 지나친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스스로 스포츠를 즐기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청소년들이 체육시간과 그 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일 하는 운동은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 오히려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공부도 체력싸움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운동에 할애하는 시간 그 이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매일 최소 40분 신체 운동을 해줘야 뇌가 자극받고 학습 능력도 좋아 진다는 연구결과는 운동하면 뇌로 공급되는 피와 산소량이 늘어나면서 세포 배양 속도가 빨라지고 뇌 안의 신경세포(뉴런) 역시 더 활기차게 기능한다고 했다. 실제로 아침에 '0교시 체육수업'을 도입한 미국 네이퍼빌 고교에서 학생들 학업 성취도가 2배 높아지고 스트레스는 줄었다. 운동과 체육 수업의 중요성을 깨달은 여러 선진국에서는 '운동 기반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또한 네덜란드 초등학교에서는 하루 2회 10분씩 매일 뜀뛰기, 스쿼트 등을 시키고 핀란드 유치원에서는 오로지 체육 활동과 놀이 위주로만 커리큘럼을 구성 한다고 했다.
운동이 학습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학적 근거는 충분히 검증됐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학업생활을 위해서 운동과 체육수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차원의 제도와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대상교이상대 17-04-21 11:06
 118.♡.204.19  
인간이 지구상에 처음 나타난 600만년 전부터 인간은 끊임없이 신체활동을 해왔습니다. 수렵과 채집의 시대에는 신체활동이 가장 왕성했을 겁니다. 농경시대가 되었을때도 신체활동은 필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진화의 긴 과정을 돌이켜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은 필수적인 신체활동을 차단 당한체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좀더 심하게 말하면 신체활동의 본능을 억제당한채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체육시간이 되어야 비로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아이들의 눈빛도 달라집니다. 신체활동을 통해 뇌 안의 신경세포(뉴런)가 더 활기차게 기능하고 그로 인해 학업성취도가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학교현장에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교장선생님께 이 기사를 인쇄해서 보여드리고 우리학교도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건의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대상담이정훈 17-04-21 14:03
 1.♡.0.104  
요즘 학생들 학교생활 일과동안 충분히 운동할 여력이 없죠. 참 안타까운 현 실입니다. 오히려  입시지옥이라는 제도가 없을 예전에야 말로 운동량이 더 많았을 것 같아요~ 그때는.배 부르게 먹을 일이 거의 없었고 다 사냥을 하거나 채집을 하거나 농사를 지어야 먹고 살았을테니까 말이죠 
요즈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직작인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런것들도 좀 나아지려면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일들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고대심리상담이… 17-04-24 14:26
 58.♡.147.145  
2011년 관내 중학교 중 비교적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높았던 학교가 있었습니다. 당시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께서 학교폭력 발생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추진하셨던 것이 학생들이 1교시 시작 전 30분은 무조건 신체활동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활동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남학생들은 축구, 달리기 등, 여학생들은 줄넘기, 공기놀이 등을 하였는데, 상반기가 지나 하반기에 들어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많이 감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청소년기의 신체활동(운동)은 학교폭력 발생 비율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공부보다는 몸의 건강, 마음의 건강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